미래 자동차 산업 주역이 현대차에 모여 창의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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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산업 주역이 현대차에 모여 창의력 겨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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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모형차 경진대회서 30개팀 경합
 

고교생 모형차 경진대회서 30개팀 경합

상위 입상 팀에게 해외 연수 기회 부여

현대자동차가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모형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2014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를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현대차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올해 대회부터 독자적인 트랙을 개발하고 대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적용해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게 됐다.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이 명예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예선 참가 627개 팀 아이디어 스케치와 설명 자료를 바탕으로 본선 참가 30개 팀을 선별했고, 본선 참가 팀에게 현대차 남양연구소 소속 연구원들로부터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을 받게 해 대회 질을 높였다.

대회 결과 광양백운고등학교팀이 탁월한 험로 주행 성능을 보여준 모형 자동차로 대상을 차지했다. 영주고등학교팀은 경량 차체 특성을 살린 모형 자동차를 선보여 금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대상 및 금상 수상 팀에게 현대차 해외 생산법인 견학 및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부상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며 자동차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며 “현대차는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브룸랜드’, ‘모터쇼 키즈존’, ‘키즈현대’, ‘키즈오토파크’ 등 어린이 대상 다양한 웹사이트와 시설에서부터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캠프’와 ‘잡 월드 현대차 직업체험관’에 이르기까지 성장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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