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소비자 만족도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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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소비자 만족도 종합 1위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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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가격’ 우세…한진택배 ‘보상’ 탁월

국내 매출규모 상위 5대 택배사 중 우체국택배가 소비자만족도 1위 업체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우체국택배의 종합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83점을 받았고, 이어 로젠택배(3.52), 현대로지스틱스(3.50), 한진택배(3.48), CJ대한통운(3.47)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우체국택배는 업체 평균(3.56점)보다 1.7점이 높았지만, 업체별 점수 차이가 미미해 택배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1위로 선정된 우체국택배는 ‘가격’ 부분을 제외한 5개 부문(신뢰성․전문성․콜센터서비스․정확성․서비스체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와 반대로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는 로젠택배가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소비자피해부분에 있어서는 현대로지스틱스가 집화건수 1000만건당 1.23건으로 피해구제 처리건이 가장 낮았으며, 한진택배(2.09)가 보상 합의율이 높은 업체로 조사됐다.

특히 소비자원의 합의권고 등으로 해결된 비율은 한진택배(89.1%), CJ대한통운(82.4%), 로젠택배(67.6%), 현대로지스틱스(55.6%) 순으로 나타났다.

택배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http://www.smartconsumer.go.kr)’ 내 ‘일반비교정보’ 코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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