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트로스 트랙터 국내 500대 판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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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트로스 트랙터 국내 500대 판매 달성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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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브레이크 시스템 장착해

혁신적인 브레이크 시스템 장착해

8월엔 업그레이드 5종 모델 나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BA)’를 장착한 악트로스 트랙터 500대를 누적 판매했다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 파워 시프트 변속기를 비롯해 ‘차간 거리 제어 장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지속 개발해 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악트로스’ 모델에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사고 위험성을 감지하면 차량이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단계적으로 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줄이는 최첨단 장치. 차량 자체 데이터와 하이테크 레이더 센서를 사용해 앞 차량부터 200m 전방까지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한 정지 물체를 비롯해 전방 차량 거리 및 속도를 감지한다.

원래 트럭과 화물 무게로 인해 더 많은 제동 거리가 필요한 트럭 운전자를 위해 개발됐는데,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승용차에까지 확대 적용되는 추세다.

악트로스는 199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75만대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대형 트럭으로 부상했다. 혁신적인 안전 기술 및 편의 장치는 물론 탁월한 연료 효율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8월 업그레이드된 악트로스 트랙터 라인업을 선보였다. 악트로스 2641LS 6x2 블루 이피션시(410마력), 악트로스 2648LS 6x2 프리미엄(480마력) 및 스탠다드(480마력), 악트로스 2655LS 6x2 메가스페이스(550마력), 악트로스 2660LS 6x2 블랙 라이너(600마력) 등 5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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