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충남' 미래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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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충남' 미래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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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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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책토론회' 개최…도정 역점 추진 시책 등 모색

【충남】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 충남도가 민선5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한 미래 기반을 다진다.

도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과 정책특보, 정책자문위원,시·군 기획감사실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시책 토론회를 갖고, 내년 도정 역점 추진 시책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도는 민선6기 도정운영 방향 및 과제로 ▲도정 각 분야 중장기계획 보완·발전·구체화를 통한 '도정 성과 창출'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한 '현장 중심의 도정 수행' 등을 꺼내 들었다. 또 ▲지속가능한 도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미래 준비' ▲'시·군정과의 연계 강화' 등도 방향 및 과제로 제시했다.

도의 지원부서는 기획조정 및 지원 기능에 충실하고, 사업부서는 현장에서 각 과제 및 사업의 목적에 합당한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특히 건설교통국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서해안 시대를 견인할 SOC 지속 확충 등을, 해양수산국은 ▲서해안 비전 구체화 ▲국제물류거점 기지 구축을 위한 항만 활성화 등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는 ▲신도시 중점 컨셉 설정과 ▲생활 편익시설 조기 유치 등을, 소방본부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대응 등을 역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안희정 지사는 "2015년은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지난 민선5기 4년 동안 실·국별로 세운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내년 시책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특히 "서해선 철도 등 주요 SOC 사업의 경우 도의 현안이기도하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축을 만드는 국가의 가장 큰 전략사업"이라며 "지역 현안이 되고 있는 주요 시책으로 국가 정책에 반영해야 될 사업들은 지역 숙원 사업의 관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관점에서 제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미옥 기자 bbnew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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