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노선 하루 258회 운영
세종종합터미널이 기존 부지에서 이전해 새단장을 완료했다.
전국고속버스조합은 지난 15일 세종시 한솔동 임시버스정류장을 대평동 3-1생활권 남측환승센터부지로 이전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대평동 임시버스정류장은 매표소와 승객 대기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지상 2층 건축물로 꾸며져 이용객들의 교통복지가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 방면 등 고속버스(4개 노선)와 시외버스(34개 노선) 등 총 38개 노선에 하루 258회 운영되고, 승ㆍ하차가 가능한 시설로 신축 개장하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 정부청사 앞 임시정류장은 현행대로 운영하면서, 시내버스 배차간격 조정과 고속ㆍ시외버스 추가노선 확보 등을 통해 임시버스정류장의 이용활성화 및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로교통과장은 "임시버스정류장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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