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통연수원 '공무원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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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연수원 '공무원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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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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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전도사로 공무원들이 나섰다"

【충남】충남교통연수원은 세월호 이후의 국가 혁신을 이룩하고 국민의식개혁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공무원들의 선도적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공무원 강좌'를 개설했다.

9월15일 현재 3기째 진행 중이며 기수별로 3일간의 교육과정을 거치는데 매 기당 60명씩 집중적으로 교통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충남도청은 물론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공무원들은 교통품격 높이기 국민정신운동의 전도사로 전 공무원과 전 주민을 대상으로 의식개혁을 선도하고 전문적인 교통법규, 보험지식 등을 전파 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1기와 2기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9%의 수료생들이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에 공감하고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으며, 전문적 교통관련 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대만족을 표시했다.

연수원은 금년에 여러 가지 준비과정상 4기생까지만 교육을 실시하지만, 높은 만족도와 사명 부여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 아래 내년에는 10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택 충남교통연수원장은 "공직자들의 사명감과 헌신은 반드시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라고 강좌에 참여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여군청에 근무한다는 A 공무원은 "사실 교육에 처음 참여했을 시에도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생전 처음으로 느껴 보는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국민의식개혁운동이 다시 불붙어야 한다. 다른 동료 공무원들에게 이 강좌에 참여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미옥 기자 bbnew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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