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4에 9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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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4에 900명 참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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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강원도 횡성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국내 대표 라이더와 만남 이뤄져 의미 커

BMW 모터사이클 부문 BMW모토라드코리아가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4’를 개최했다.

행사는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함께 모여 라이딩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BMW 모토라드 가장 큰 축제.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BMW 라이더와 가족 900명이 함께 모여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라이더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 팬 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GS 트로피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과 국내 최고 레이싱 라이더 조항대 선수, 우리나라 1호 바이크 퍼포먼스 라이더 문정수 선수 등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북미대륙에서 열린 GS 트로피에 한국 최초로 참가한 이재선(46)∙최정탁(38)∙안덕현(34) 선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17개국 중 13위로 완주해 우리나라 GS 라이딩 저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줬다.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로, 전 세계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한편 지난해에 이은 특별 경매에는 로드스터 모델인 BMW S 1000 R이 나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자가 500만 원에서 시작된 경매는 최종 1610만 원에 낙찰됐다. S 1000 R은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BMW S 1000 RR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일반 도로에서 짜릿하고 스포티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9개 현장 미션 이벤트와 신차를 비롯한 전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테스트 라이딩, 안전하고 올바른 라이딩을 알려주는 라이딩 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라이딩 스쿨 참가 수익금은 국내 최연소 모터사이클 선수인 김인욱(13) 선수 라이딩 기어 후원에 사용됐다. 아울러 기념 촬영, 헤어 컷, 키즈 존, 타로, DJ 박스, 팔씨름 등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효준 대표는 “BMW 모토라드는 모토라드 데이즈를 비롯해 캠핑 투어, 시즌 오프닝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고객과 소통 및 문화 교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 트로피 등 새로운 도전과 고객 교류에 더욱 힘써 올바른 모터사이클 레저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올해 8월까지 121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8% 성장했다. 연말까지 총 1500대 이상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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