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악트로스 신형 카고 출시
상태바
다임러 트럭 악트로스 신형 카고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상된 연료 효율과 경제성 제공

향상된 연료 효율과 경제성 제공

45만km 무상 보증, 가격 1억9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프리미엄 대형 트럭 ‘악트로스 3548L 8x4 카고’를 출시했다.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한 480마력짜리 초장축 카고 트럭이다.

이번 출시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악트로스 2641L 6x4 카고’ 및 ‘아테고 4x2 1229’와 함께 더욱 강력한 카고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악트로스는 199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5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트럭. 혁신적인 안전∙편의사양은 물론 탁월한 연료 효율성 및 내구성을 자랑한다.

새롭게 선보인 악트로스 3548L 8x4 카고는 축간 거리가 7650mm에 이르는데, 초장축 섀시가 완벽하게 하중을 분배해 다양한 종류 화물 수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배기량 1만1946cc급 엔진에 향상된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최고출력 476마력에 최대토크 234.7kg∙m 강력한 힘을 낸다. 자동변속기는 다양한 주행 상황이 반영된 총 다섯 가지 변속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온로드 주행 및 화물 운송 차량에 적합한 후축 싱글 리덕션 액슬에 디스크 브레이크와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적용해 최적의 제동 능력과 안전성을 확보한 점도 강점. 보조제동장치인 리타더도 기본 장착돼 운행 중 브레이크 소모를 줄여 유지관리비를 낮추고, 기어 변속을 줄여 평균 운행 속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내리막길까지 일정 속도로 주행할 수 있어 운전 부담을 줄여주는 오토 크루즈 컨트롤 등 혁신적인 안전기술이 장착됐다.

무엇보다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캡에 기본적으로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돼 있다. 경제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고려한 L캡은 세단 못지않은 편안하고 거주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다임러 트럭 측 설명.

운전석에 맞춰 높이와 경사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에는 다기능 조작 버튼이 장착돼 오디오 및 운전자 정보 시스템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차량 관리 유지 항목을 한 번에 확인∙점검할 수 있는 텔리전트 유지관리 시스템과 차량에서 장기간 대기 시 차량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상태 표시기가 있다.

동력 인출장치인 PTO가 기본 장착돼 탱크로리∙펌프트럭∙윙바디 등 필요 용도와 화물 종류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이밖에 특장용 추가 배선박스와 가변 축 장착용 에어라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3년 또는 45만km(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연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리지스톤 12R타이어가 장착됐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9000만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