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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청신호’...매물 유입 증가 시기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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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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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하락 선택폭 다양”...차종별로는 여전히 SUV

   

추석 연휴가 지나고 가을이 절정으로 다다르고 있다. 바로 이즈음이 매년 중고차 시장의 최고 성수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물 유입이 증가하는 시기로 명절 뒤로 판매를 미룬 소비자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중고차 구매보다 중고차 판매가 늘어나 중고차가격은 자연스레 떨어질 확률이 높다.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원한다면 지금 발품을 파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지름길이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서 작년 동기(9월) 카즈에 접수된 '내차판매문의'통계 1만2017건을 기준으로, 지금 구매하기에 적합한 모델 5종을 선별했다.

아반떼 HD

명실상부 중고차 시장의 스테디셀러이다. 지난해 추석 직후 내차판매문의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아반떼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은 매물이 나와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언제나 감가폭이 작다는 장점이 있다. 중고차시세 기준으로 2010년식의 경우 730~910만 원대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그랜저 TG

아반떼와 함께 중고차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그랜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문의율을 보이는 모델이다. 공급만큼 수요가 많아 감가의 폭이 그리 크지 않은 모델로 2009년식의 경우 현재 1170~1450 만 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뉴 SM5

문의만으로 보면 3위다. 중고차 가격이 출고 당시에 비해 50% 미만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뉴 SM5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연식보다는 주행거리를 체크하는 것이 현명하다. 2007년식 기준 730~870만 원대 시세가 이루어져 있다.

NF쏘나타

쏘나타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막강한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시세를 이루고 있다. 2007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530~830만 원대를 이루고 있다.

카니발2

미니밴 특유의 실용성과 안전성이 강점인 모델이다.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델인 만큼 운전석을 비롯한 조수석 안전도가 가장 뛰어난 RV로 선정된 바 있다. 2003년식 기준 420~52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차 판매 차종별 현황에서 SUV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많은 명절이 끝난 후 패밀리카로 이용하던 차량을 되파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을 증명한다. SUV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싼타페CM과 투싼으로, 2008년식을 기준으로 각각 1220~1620만원과 910~1130만 원대 시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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