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차량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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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차량 공식 후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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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차종 130대 의전·업무용으로 제공
 

인기차종 130대 의전·업무용으로 제공

브랜드 전시관 및 ‘K-시네마 데이’ 실시

기아자동차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이를 위해 2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조용원 국내마케팅실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기아차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주요 영화배우와 유명 감독들에게 의전차량 및 업무차량으로 K9, K7,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 등 총 130대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되는 야외 행사장 ‘비프빌리지(BIFF Village)’ 내에 기아차 브랜드 전시관을 설치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 방문 고객들은 간단한 촬영을 통해 올 뉴 쏘렌토 홍보 영상 주인공이 되어보는 ‘기아 맨즈 액션 히어로’ 및 실제 쏘울 차량에 탑승해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아 듀얼 레이싱 챌린지’ 등 색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5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K-시네마 데이’가 열린다. 기아차 초청 고객 4000명이 올 뉴 쏘렌토 콘셉트 ‘남자의 존재감’을 주제로 장진 감독과 만난다. 아울러 영화제 초청작 ‘수춘도’(루양 감독 作)를 관람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에서 영화와 자동차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국내외 영화팬이 기억에 남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9개국 31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국내외에서 관객 수십 만 명이 찾는 세계적 영화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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