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26일부터 2박 3일간
평창서 26일부터 2박 3일간
900명에 바이크 600대 참가
국내 최대 규모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모임 ‘호그 코리아챕터’가 9월 26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14 호그 코리아챕터 평창 랠리’를 개최한다.
‘호그 랠리’는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개최되며, 매회 1000여명이 참가하는 큰 대회. ‘안전한 라이딩과 즐거움’이라는 호그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개최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일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크 축제다.
이번 랠리에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동반 가족 900여명 및 바이크 600여대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 기간 바이크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는 ‘주사위 런 게임’, 전문 스턴트 팀이 선보이는 모터사이클 쇼 관람, 경품 추첨, 저녁 공연과 만찬 등이 펼쳐진다.
윤귀동 호그 코리아챕터 회장은 “라이딩 하기 좋은 가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곁들인 국내 최대 바이크 축제를 준비해 기쁘다”며 “건전하고 가족적인 바이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그(HOG)는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 약자로, 1983년 미국에서 창단돼 현재 전 세계 10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터사이클 동호회다. 국내에는 1999년 ‘호그 코리아챕터(호그 한국지부)’라는 이름으로 창단됐으며, 2014년 9월 현재 회원 1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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