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계 인턴사원 ‘H 이노베이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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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계 인턴사원 ‘H 이노베이터’ 모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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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까지 3개 부문에서 모집

10월 7일까지 3개 부문에서 모집

평가 우수자 신입사원 정식 채용

현대자동차가 각 모집 부문별로 특화된 방법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 산업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한다.

현대차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동계 인턴사원 ‘H 이노베이터’를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동차마니아’, ‘개발 및 플랜트(R&D/파이롯트/구매/플랜트운영/플랜트기술/품질)’, ‘디자인’ 등 총 3개 부문.

자동차마니아 부문은 대학교에서 자체 제작 차량 또는 로봇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에 한해 각 학교별로 취업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5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개발 및 플랜트 부문은 지원자 자신에 맞는 부문을 선택해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자기소개서에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온라인 접수를 완료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실기를 실시해 실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학 등을 졸업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한 디자인 부문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문은 현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며 2015년 7월 또는 2016년 1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7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받았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HMAT)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자가 가려진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은 5주간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실습활동 결과가 우수한 인원을 선정해 향후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H 이노베이터’는 단순히 인재를 발굴하는 단계를 넘어 인턴 지원자들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현대차 특화된 자동차 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인턴들이 탁월한 집중력과 적응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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