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펼쳐진 유쾌한 환경 지킴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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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펼쳐진 유쾌한 환경 지킴이 축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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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개최
 
 
 
 
 

폭스바겐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개최

9월 28 체험형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돼

폭스바겐코리아가 주최한 환경 사랑 나누기 캠페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가 9월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막을 내렸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꼽힌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에서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으로 공인 연비 대비 26.5% 높은 ℓ당 23.9km를 달성한 김윤준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씨는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올해 처음 열린 씽크블루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을 의무감이 아닌 일상화 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는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인 ‘우리 바다를 살리자 대형 퍼즐’ 등 다채로운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우리 바다를 살리자 대형 퍼즐’에는 2000명이 참가해 바다 사랑 뜻을 나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 지원금을 합해 마련한 1000만원 성금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에코 드라이빙 대회 ‘씽크 블루 챔피언십’에는 지역 예선 우승자 9명이 참가했다. 천안지역 예선 1위로 참석한 김윤준(아우토반 VAG)씨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경성(아우토플라츠)∙신충진(클라쎄오토)이 각각 ℓ당 23.7km와 22.5km를 기록하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윤준씨는 한국대표 출전 기회에 더해 주유상품권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으로 폭스바겐 남천전시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수영강변-석대고가도로-구서IC를 거쳐 다시 광안대교 출구까지 주행하는 약 35km 구간을 운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행코스에 시내 교통 체증 구간이 포함됐는데도 전체 참가자 모두 ℓ당 20km 이상 연비를 달성해 에코 드라이빙 중요성을 입증했다.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은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은 물론 자동차 본질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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