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북지역 버스업계 노사가 지난 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화합을 위한 '제1회 한마음 등반대회<사진>'를 가졌다.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 주관하고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 협찬한 '한마음등반대회'에는 박영규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과 손재헌 경북버스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버스업체 대표자와 각 버스업체 노조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등반대회'는 지난해 노사간 임금인상 교섭에서 노사협조 유대와 화합 소통을 위해 매년 한마음 행사를 갖기로 합의한 후 올해 첫 행사로 개최되는 것이다.
박영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등반대회를 계기로 노사간에 벽이 있었다면 허물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손재헌 이사장은 "오늘 한마음 등반대회를 계기로 노사간 더욱 더 소통하고 조합원으로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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