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선수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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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선수단 후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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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어코드’ 및 고성능 스쿠터 지원
 
 

‘오딧세이’, ‘어코드’ 및 고성능 스쿠터 지원

선수단 운영 효율성 증대 및 차량 홍보 기대

혼다코리아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손잡고 공단 소속 사이클 선수단에 공식 팀 카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9월 27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선수단 및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선수단의 공식 팀 카로는 혼다 미니밴 ‘오딧세이’와 대표 중형 세단 ‘어코드’가 제공됐다. 이동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고성능 스쿠터 ‘FSH125’도 함께 제공됐다.

‘오딧세이’는 넓은 2~3열 승차 공간을 갖추고 있고 시트 폴딩을 통해 적재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선수단에게 안성맞춤인 팀 카로 낙점됐다. 또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 안전성능이 뛰어나 경기 참가를 위한 장거리 이동 시에도 선수들이 한층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어코드’는 강력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엔진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해 대열을 이끄는 팀 카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FSH125’는 동급 스쿠터 대비 우수한 동력성능과 편의사양을 탑재해 다방면으로 활용성이 높은 모델.

선수단은 차량과 선수단 유니폼에 혼다 로고를 함께 새긴 후 국내 정규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지원 차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일 선수단 감독은 “혼다 차량을 우리 선수단 첫 팀 카로 지원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범준 혼다코리아 홍보실 팀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선수단이 혼다와 함께 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환경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사회 균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선수단은 2000년 2월 28일 창단돼 현재 남자 7명과 여자 5명으로 구성된 선수 12명이 활약하고 있다. 선수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2013 투르드 랑카위(Langkawi)’ 대회에서는 2구간 KOM 1위(서준용 선수) 및 9구간 아시안라이더 2위(박성백 선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경륜 체험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사이클 문화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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