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운영 “정비도 내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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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운영 “정비도 내 손으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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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

노원구가 간단한 차량 고장에도 힘겨워하는 운전자의 자동차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해 관리하고 자동차 고장 등 비상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운행과 함께 자동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계획됐다. 정비교실은 11월4일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론은 6회로 구청 소강당에서, 실습은 3회로 노원자동차 검사소에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 강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방법 ▲비상시 응급조치요령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보험의 이해와 보험처리 방법 ▲교통사고 대처법 등이다.

이외도 자동차의 기본구조 등 운전자들이 평상시 알아두면 좋을 간단한 이론 등도 알려준다. 또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수강생이 직접 본네트를 열고 엔진오일체크,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 등 차량 일상점검과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강의는 노원자동차 검사소, 대한손해보험협회, 노원경찰서 교통경비과 관계자가 맡는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없다. 교재는 개강 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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