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KT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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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T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협력 나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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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SOS 긴급 출동 서비스 5년 무상 제공

아슬란 SOS 긴급 출동 서비스 5년 무상 제공

“고객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강화할 것”

현대자동차와 KT가 8일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아슬란’ 블루링크 안전서비스를 5년 무상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을 대표해 곽진 현대차 부사장과 신규식 KT 부사장이 참석했다.

MOU는 성공적인 신차 판매와 블루링크 서비스 확대라는 공동 이익 창출을 위해 채결됐다. 현대차는 아슬란 구매 고객에게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현대차 텔레매틱서비스 브랜드 블루링크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블루’와 연결성을 뜻하는 ‘링크(Link)’가 합성된 말. 현대차는 2년간 스마트폰을 활용한 차량상태 및 주차위치 확인 등 원격제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차량진단 및 운행정보 등의 차량관리서비스는 물론 SOS 긴급 출동과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도난 추적 및 경보 알림 등 안전서비스, 실시간 빠른 길안내와 같은 드라이빙 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대차는 기존 기본 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으로 이용하는 것 이외에 안전서비스 가운데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및 SOS 긴급 출동 서비스에 대해 별도로 추가 3년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에어백 전개 사고가 발생하면 블루링크 센터로 신호를 자동으로 보내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와 위급할 때 룸미러 SOS 버튼을 누르면 바로 블루링크 센터로 연결되는 ‘SOS 긴급 출동 서비스’는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

양사는 향후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슬란 이후 출시 차종에 대해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5년 무상 제공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블루링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고객이 블루링크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5년 무상 제공이 처음 적용되는 아슬란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최고급 전륜구동 세단으로, 중후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최고 승차감 및 첨단 안전사양을 갖춰 6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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