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째 ‘화물운전자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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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째 ‘화물운전자 날’ 행사 성료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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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씨 등 수상 영예…식전 행사 등 축제 열기 후끈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축제의 자리인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로,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오프닝 영상에 이어 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의 기념사, 이헌승 국회의원의 축사,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의 격려사, 화물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화물운전자 자녀 장학금 수여, 화물운전자의 노고를 조명한 특별영상 상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오찬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화물운전자 김호곤, 양순동 씨가 대통령표창을, 김익준, 박성일, 한기정 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28명, 화물연합회장 표창 72명 등 모두 20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화물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 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 상(4명), 화물연합회장 상(8명)과 상금이, 화물차운전자 자녀(대학생 및 고교생) 1059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경제발전에 핵심동력으로 헌신해 온 화물차운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화물차운전자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격려사에서 “화물운수 종사자의 생계 안정과 화물운수사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나라 물류의 주도적 역할을 다해 온 화물차운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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