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S 63 AMG 4매틱 쿠페’ 출시
‘더 뉴 S클래스’ 8개 라인업 구축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 최고급 럭셔리 쿠페 ‘더 뉴 S 63 AMG 4매틱 쿠페’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S 350 블루텍’, ‘더 뉴 S 350 블루텍 롱’,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 ‘더 뉴 S 500 롱’, ‘더 뉴 S 500 4매틱 롱’, ‘더 뉴 S 63 AMG 4매틱 롱’, ‘더 뉴 S 600 L’로 구성된 ‘더 뉴 S클래스’ 8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S클래스 쿠페’는 전통적인 대형 스포티 쿠페 비율 속에 모던 럭셔리와 첨단 기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국내에는 AMG 고성능 엔진에 메르세데스-벤츠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최상위 럭셔리 2도어 쿠페 AMG 버전에 걸맞은 강렬한 라인으로 우월함과 감각적 순수미를 스포티하게 표현해냈다고 말했다.
AMG 특유 뛰어난 주행 역동성은 물론, 경량 설계와 획기적인 연료 효율로 새로운 차원의 고성능 드림카를 완성해냈다.
탑재된 AMG 5.5리터(5461cc) V8 바이-터보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8기통 가솔린 엔진 라인업 중 가장 파워풀한 엔진이다. 최고출력 585마력에 최대토크가 91.7kg∙m까지 치솟는다.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기통 가솔린 엔진 수준. 또한 AMG 스포츠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장착돼 민첩한 드라이빙과 편안한 주행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개발된 AMG 4매틱 상시 사륜구동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복합연비는 ℓ당 7.2km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900만원이다.
외관은 디자인에서부터 민첩함과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다. 은색 크롬이 적용된 AMG 전용 트윈 루브르 라디에이터 그릴과 은색 크롬 사이드 실 패널로 더 세련되고 날렵해졌다.
고광택 검은색 트림으로 처리된 공기 흡입 그릴과 함께 트윈 배기구를 크롬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옆모습은 프레임을 없앤 차량 도어와 높은 벨트라인 디자인을 통해 마치 날아갈 것 같은 날렵한 모습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AMG 전용 에이프런과 실버 크롬 트림, 범퍼에 내장된 트윈 배기구, 두 개 섹션으로 나뉜 LED 테일 램프가 어우러졌다. 수평 크롬 트림이 차 너비를 부각시켜 한층 더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S클래스 세단 디자인 콘셉트에 스포티함을 가미해 완성됐다. 좌우로 시야를 꽉 채우는 대형 TFT 디스플레이 두 개와 원형 에어벤트가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한 감성을 자극한다.
7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실내를 은은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5단계 밝기로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맞는 밝기와 색으로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콘셉트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 위험을 줄여 주는 패키지로 구성된다.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메르세데스-벤츠 독보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이 패키지에 포함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 세팅으로 최적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풀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과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장착돼 있다.
기본 장착된 앞좌석 콤포트 시트는 세계 최초 온돌 마사지 원리를 이용한 시트 내부에 장착된 14개 에어 챔버가 열을 내며 등과 허리를 자극해 피로를 풀어준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부메스터 고급 3D 사운드시스템은 모노∙스테레오, 5.1 뮤직 시그널 3차원 음향을 제공한다.
이밖에 매직 비전 컨트롤은 워셔액이 와이퍼 날에서 분사돼 더 효율적으로 앞 유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줘 운전자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히팅 기능이 있어 추운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가 기본 적용됐다. 터치패드는 코맨드 컨트롤러와 암레스트 부분에 있는 기존 키패드 위치에 장착돼 있다.
코맨드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블루투스 전화∙오디오∙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는 각각 차량 뒤와 주변 상황을 대형 코맨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 줘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운전자로 하여금 키를 손에 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하는 키레스-고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