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이 최근 부산 사상구 삼락강변체육공원에서 '제30회 이사장기(배)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권수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는 1만4000 전체 조합원의 단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뒤 "승부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체육대회에는 축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각 종목 출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승을 겨뤘다.
또 동호회 회원과 가족들의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각 종목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푸짐한 부상도 주어졌다.
체육대회에 앞서 조합은 '2014 부산ITU 전권회의' 등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사업자들의 각오를 다지는 '부산 개인택시 국제대회 성공 개최 지원 다짐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