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올 뉴 캠리’ 11월 1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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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올 뉴 캠리’ 11월 18일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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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모델 체인지 급 … 완전히 다른 성능 보일 것

풀 모델 체인지 급 … 완전히 다른 성능 보일 것

2.5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V6 3.5 총 3개 모델

2009년 국내 첫 출시 이후 한국 중형 패밀리 세단 부문에 돌풍을 몰고 왔던 캠리가 다시 한 번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국내 고객을 찾는다.

한국토요타는 2015년형 캠리 국내 출시를 11월 18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캠리는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바뀌고 변화 폭이 커 아예 이름이 ‘2015 올 뉴 캠리’로 정해졌다.

실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는 외관은 한층 스포티해진 모습으로 전장이 45mm 길어졌고, 앞뒤 차륜거리가 각각 10mm 넓어졌다.

전면 펜더로부터 시작해 도어를 걸쳐 후면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바디라인이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낮아진 중앙 사다리꼴 그릴과 함께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춰 완전히 새로워진 프론트 범퍼가 가장 크게 눈에 띈다.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헤드램프가 공격적인 프론트 범퍼와 세련된 느낌으로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방향지시등과 LED 주간주행등은 우아함을 표현하기 위해 통합됐다.

토요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전 세계 고객이 캠리에 기대하는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거의 모든 외관을 새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부품 2000개가 새로 적용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2015년형 캠리는 상징하는 내구성과 품질 가치에 스타일과 안락함, 강화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며 “탑승자를 배려한 토요타의 세심한 디테일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출시되는 2015년형 캠리는 2012년 7세대 모델부터 캠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판매차종은 이전과 같다.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3종이 나왔다.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11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 측은 한국 소비자들의 캠리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과 성원을 충분히 반영해 풀 모델 체인지에 버금가는 최고사양 캠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가격 또한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20일부터 2015년형 캠리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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