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 강화 맥스크루즈·싼타페 201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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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강화 맥스크루즈·싼타페 2015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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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맥스크루즈 트림 기존 대비 가격 인하

일부 맥스크루즈 트림 기존 대비 가격 인하

싼타페는 디젤 R2.2 5인승 모델 신규 적용

국내 대표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싼타페와 맥스크루즈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가 고객선호 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옵션패키지를 보강한 ‘맥스크루즈 2015’와 ‘싼타페 2015’를 20일 출시했다.

두 모델 모두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고도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맥스크루즈 2015’는 기존 디젤엔진 외에 가솔린 V6 3.3 람다엔진을 단 모델을 새롭게 내놨다. 최대출력 290마력에 최대토크 34.8kg∙m 힘을 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함께 탁월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맥스크루즈 2015’ 가솔린 모델에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변속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와 스포티한 알로이 페달 등을 전용 사양으로 적용해 차별화시켰다.

또한 ‘맥스크루즈 2015’ 전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했고,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를 신규 적용하는 등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이밖에 기존 고객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도 추가 적용했다.

일부 트림 가격은 기존보다 낮아졌다.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뒷 자석 도어 매뉴얼 커튼과 개선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프론트 듀얼 파워 아웃렛 등이 추가됐음에도 오히려 기존 모델보다 85만원 인하됐다.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도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이 추가됐는데 가격은 75만원 낮아졌다.

전체 트림 가격은 2륜구동 6인승 기준 디젤 R2.2 모델 익스클루시브가 3373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은 3798만원이다. 가솔린 V6 3.3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590만원에 책정됐다.

‘싼타페 2015’는 고객 요구 사양을 적극 반영해 기존에는 7인승만 나오던 디젤 R2.2 모델이 5인승으로 확대됐다. 그러면서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이 강화됐다.

현대차는 ‘싼타페 2015’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적용해 안전 사양을 강화했으며, 8인치 신형 스마트 내비게이션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와 220V 인버터를 달고, 경보음을 울려 접촉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결합시킨 컴포트 패키지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해 실용성과 안락함을 겸비한 프리미엄 SUV 이미지를 강화했다.

가격은 2륜구동 5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디젤 R2.0 모델이 스마트 2817만원, 모던 2890만원, 프리미엄 2985만원, 익스클루시브 319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18만원에 나왔다. 디젤 R2.2 모델은 프리미엄 3065만원, 익스클루시브 3278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40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 2015’구매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 싼타페 재 구매 고객에게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싼타페 마니아 이벤트와 현대차 SUV 시승 고객 중 추첨해 고급 대형 TV와 100만원 상당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시승 체험 이벤트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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