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키운 발레 영재 모나코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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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키운 발레 영재 모나코로 유학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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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발레학교 장학생에 두 명 선발

왕립 발레학교 장학생에 두 명 선발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 결실

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한국 메세나 협회와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라이브 유어 드림’ 참가자 고영서(선화예중 3)군과 남민지(선화예중 3)양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장학생으로 발탁됐다.

고영서∙남민지 두 학생은 지난 8월 개최된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 여름 발레스쿨’ 에 강사로 초청된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무용 강사 올리비에 루체아 추천으로 입학 허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커리큘럼 전 과정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는 현재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을 배출해 낸 유서 깊은 발레 전문 교육기관이다.

앞서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 출신 전준혁(16)군은 동양인 최초로 영국 로열 발레학교 상급 클래스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9월부터 수학하고 있다.

마이클 베터(Michael Vetter) 사장은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영재들에게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발레 영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 청소년 꿈에 엔진을 달아준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는 한 해 동안 유명 발레리나∙발레리노 마스터클래스와 발레 콩쿠르 준비를 위한 장학금 지급은 물론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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