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교통신문에 바란다
상태바
[창간특집] 교통신문에 바란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4.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용호 CBM 대동종합정비 대표

지역의 문제점 등 많이 다루길

교통신문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보도는 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 국내 자동차 도색(화물차 등) 전문정비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교통신문 지면을 통한 홍보 등은 사업에 활성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자동차 정비와 관련한 신속한 보도와 정보 제공 등은 자동차 정비업을 하는 사업자들이라면 누구나 도움이 됐을 것이다. 정보가 생명인 현 사회에서 교통신문의 정보는 모두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겠지만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정비업체와 손보사와의 관계와 해결방안, 지역의 문제점 등을 더 많이 보도해 주길 바란다.

 

● 이영재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운영지원부장

지역 특성 더욱 강조돼야

공중파나 케이블방송에서 다양한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는 대부분 자동차의 성능이나 홍보에 치중한 오락적 기능에 머무르고 있다. 이런 식으로 자동차에 관심이 치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라는 수단이 안전한 이동이라는 목적을 희석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48년간 국민들에게 교통에 관한 현장 중심의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온 교통신문으로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인 것 같다. 특히 지역마다 그 특성이 다른 지역 교통문제 해결에 있어서 교통신문지사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하는 것은 자명하다. 독자의 이런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한다.

 

● 전영승 경기용달화물협회 이사장

발행 횟수 더 늘렸으면

교통신문이 심층적 정보 제공과 용달화물운송 업계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에 앞으로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홍보해 주길 바란다. 사업자들은 교통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현재 주2회 발행되고 있는 교통신문 발행 횟수를 확대했으면 한다. 이에 용달사업자들이 교통관련 정보를 좀 더 많이 습득하고 더불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와 불법유상운송의 성행 등으로 운임료가 계속 하락하는 등 경영난에 처한 용달업계의 어려움을 많이 보도해주었으면 한다.

 

● 최민영 대구용달화물협회 대의원

용달업 전망·문제점 파헤쳐야

한 주를 시작할 때 교통신문을 보면서 국내 용달업과 화물운송의 방향을 알게 된다. 유익한 정보를 철저하게 게재해주고 운송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교통신문사 모든 임직원들과 지방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선 내년에는 더 철저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사업자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교통신문을 읽고 사업이 풍성하게 발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특히 용달화물운송관 관련된 전망과 문제점을 철저하게 파헤쳐 해별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본다.

 

● 허형욱 (주)금남관광 대표이사

함께 희노애락 나눠가야

주변의 지인들은 "컴퓨터만 켜면 정보 다 나오는데 뭐 하러 아직도 신문을 보느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교통인의 한사람으로서 다른 신문은 몰라도 교통신문 정도는 꼭 봐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지금까지도 필요한 기사는 꼼꼼히 스크랩을 하고 있다. 이는 운전기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4계절에 따른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정비 등 운수업이나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더욱 더 많이 게재해 주길 바란다. 지금까지와 같이 신문을 애독하며 교통신문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발전해 나가고 싶다.

 

● 장형운 경북화물협회 업무과장

교통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도심을 운행하는 수많은 차량의 홍수 속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일상화되어 있고 직·간접적으로 아찔한 경험들을 가끔씩은 하게 된다. 이러한 교통사고가 다반사로 이어지는 것은 작은 부주의와 규정된 질서를 지키지 않는데 주된 원인이 있지만 그 이면에는 운전면허증 취득 이후에는 거의 접하지 못하는 교통질서에 대한 교육과 의식수준 미흡, 사고에 대한 경각심 부족이 더 크다 할 것이다. 이같이 정책적인 교육시스템이 전무한 현실에서 교통신문이 지면을 조금만 더 할애해 교통질서를 함양하고 시민의식 개혁에 앞장서 준다면 불의의 사고예방은 물론이요 사랑받는 교통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조남근 (주)로드텍 과장

대기업과 정부 향한 쓴소리 기대

올해 교통관련 이슈 중 하나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시장 차별이다. 인터넷을 할 줄 아는 정도만 되어도 여러 포털사이트 및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정작 교통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 교통신문을 종종 방문했으나 정통 교통전문 언론을 표방하고 있는 교통신문에서는 이러한 이슈와 관련한 글을 자주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교통신문이라는 언론기관에서 대기업이나 정부와 얽혀있는 이슈들을 향해 쓴 소리를 할 수 있다면 마음으로까지 글을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장순복 부산시관광협회 부회장

관광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되길

교통신문은 휘둘리지 않는 공평함을 무기로 한국의 교통 문화와 한국관광의 핵심을 이끌어 왔다. 여행사, 항공사, 랜드사, 호텔, 학계, 관광청 및 공연 기획사, 그리고 정부의 기관들이 펼치는 관광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교통신문이기를 기대해본다. 한국 여행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인터뷰 기사, 주한 관광청 한국 대표가 만족했던 한국의 여행지,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한국의 명소 소개 등 특화된 관광에 대한 기사를 기획, 한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 올해로 48주년을 맞은 교통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의 대표신문으로 거듭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 강위석 동아여객(주) 관리상무

100년 내다보는 신문으로 나가길

운수산업의 제일 중요한 안전에 관련된 업무를 40 여년을 맡아 추진하면서 25년 동안 교통신문을 구독해 교통 전반에 관련한 좋은 정보를 활용' 교통사고 예방 및 미래 지향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운수회사의 종사원들에게 교통관련 최신정보 제공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의 현저한 감소, 보험요율을 최저요율로 인하시키는 엄청난 효과를 보았다. 그동안 교통신문은 교통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요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안전의식 고취와 장기적 교통대책수립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우리는 인정한다. 바라건대 10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 지향적인 교통관련 전문정보지로 발전하길 바란다.

 

● 정수복 경기마을버스조합 전무

교통안전 캠페인 매우 유익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게재되고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및 20014 연중 캠페인'은 교통분야의 안전이 사회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데 언론매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국내 유수의 교통분야 전문 연구 논문 등이 더 많이 게재되어 미래를 보는 혜안으로서 교통신문이 기능과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해본다. 다시 한번 창간 48주년을 축하하며 교통신문이 교통분야 종합 전문지로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 서윤식 대전검사정비조합 전무이사

조정·중재역할 수행에 기대

현재 우리나라 정비업 현실은 너무나도 열악하고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정비업계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 성장하고 발전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일부로서 그 역할을 다 해나가기 위해선 교통신문의 역할이 참으로 크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정비가족을 위한 확고한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고, 늘 성장하고 발전하는 멋진 교통신문사로 거듭나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 업계 또한 교통신문과 함께 동반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정태수 서울용달협회 6지부 지부장

독자간 소통공간 마련해주길

우선,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 간 의견공유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지면에 할애해주길 바란다. 버스·택시·화물 등 독자 다수가 현업 종사자인 동시에 협력과 경쟁을 함께 해야 하는 공존 관계에 묶여 있는 반면, 공식적으로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 소통창구가 부족해 상호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독자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경제적 여유로 레저 생활의 보편화 등 전국 곳곳에 여행하기 좋은 장소를 안내하는 생활정보 관련 지면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1천만 자동차 문화생활에 Q&A 코너를 신설해 4계절 차량 정비 및 관리와 안전운전 등과 같은 이용백서를 마련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길 바란다.

 

● 김용희 현대자동차 서울 신대방 대리점 딜러

가려운 곳 시원하게 긁어줘야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도하는 '피터펀'이다. 차를 팔거나, 사람들을 만나 웃음으로 마음을 치유할 때마다 늘 강조하는 게 '사람과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바라보지 말자'다. 온갖 익살맞은 복장을 입고 그들 가까이에 서 함께 웃고 울면 어느새 '벽'을 허물고 서로가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교통신문'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는 것 같다. 교통 관련 업계 크고 작은 소식을 충실히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가 가려워하는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함께 울고 웃어줄 수 있는 신문이라면, 존재 자체로 행복한 일 아닐까? 48년을 넘어 또 다른 50년을 독자와 함께 웃을 수 있길 바란다.

 

● 조수정 금호고속 전략경영팀

폭넓은 정보 다뤄주길

버스전용차로제 상시 요청(9인승→15인승), 코레일 할인제도 폐지, KTX대비 고속버스 안전성 강조, 고속버스 부가세 면세, 전세 총량제, 통행료 감면, 남도한바퀴, 프리패스 관련 홍보 활성화 등을 보도해주면 좋을 것 같다. 기업들도 많은 부분에서 신사업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언론사에 비해 한정된 정보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교통신문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정부의 정책이나 협회와 조합들의 제도 관련 기사들 이외에도 2015년부터는 일명 돈 벌 수 있는 내용의 기사로 알차게 보도되길 기대해 봅니다.

<접수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