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정보 유기적으로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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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정보 유기적으로 공유한다
  • 정규호 기자 jkh@gyotongn.com
  • 승인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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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업계와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각종 사고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과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광원)과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지난 22일 서울 교통회관 조합회의실에서 오광원 이사장, 김충식 부이사장 등 조합임직원과 이성신 서울지역본부장, 오종배 안전관리처장 등 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 강화 협약식’을 갖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단체는 디지털운행기록계에 발생된 운행정보 등 뿐 아니라 교통안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운전습관과 교통법규 준수 습관을 개선하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업무 협약 뒤에는 잠실교통회관 정문 앞에서 5대의 택시에 “이 택시는 교통법규를 준수합니다” 라는 내용의 스티커 부착행사를 실시해 택시업계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오광원 이사장은 “최근 안전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나 사회문제화되고 있는데다 택시는 사고가 일어나면 보험요율이 올라가 경영난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사고줄이기가 절실한 과제”라며, “앞으로 택시의 안전운행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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