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안전공단 등 47개 유관기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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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안전공단 등 47개 유관기관 워크숍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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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맞손
 

【충남】최근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충남지방경찰청 등 교통 유관기관이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청양군 샬레호텔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해 충남지방경찰청과 도내 15개 시·군,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충남교통연수원, 충남도 내 사업용 자동차와 관련된 조합, 협회 등 47개 유관기관이공동으로 '2014년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워크숍<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도의 2014 안전한국훈련 취지 등을 설명했다.

이어 4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활성화 및 사례 발표 ▲충남 교통사고발생 현황 및 주요 추진정책 ▲자동차 구조변경 ▲자동차 연료 절감 운행 ▲충남도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청렴실천토의 및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도는 특히 안전한 보행환경 활성화 및 사례 발표에서 2014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과 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 사업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문화지수 제고 방안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화물자동차 및 경운기 후부안전판 부착 등 교통안전 계도와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오는 2017년까지 교통사고 사상자를 지난 2013년395명의 절반 수준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교통안전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해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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