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인 e-티켓이란 항공사간 시스템 및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상대방 구간에 대해서도 전자 항공권으로 발권하고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컨티넨탈항공은 상호 항공사의 연결편 구간은 물론 양사간 공동 운항편에 대해서도 전자 항공권 발급이 가능해졌다.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까지 스카이팀 회원사를 포함, 총 20여 개 항공사와 인터라인 e-티켓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전세계 대리점에서 대한항공 e-티켓 발권이 가능하도록 이번 달 중 아마데우스 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8개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 업체와의 개발도 완료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4월 국제선에 전자 항공권을 전면 도입한 이후 4개월여에 걸친 개발 과정의 결실로 고객들의 편리한 항공 여행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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