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운휴일 변경횟수 8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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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운휴일 변경횟수 8회로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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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시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운휴일을 변경하여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횟수를 기존 4회에서 8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지난 10월26일 대전시에 따르면, 특정요일 운휴에 대한 부담과 각종 사정으로 요일제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요일제 운영방법을 개선했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중인 시민이 불가피하게 운휴일에 운행이 필요할 경우 연 4회까지 운행이 허용되고, 8회까지 운휴일을 변경하여 운행할 수 있으며,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 까지만 운행하지 않으면 된다.

또한 주말, 법정공휴일에는 차량이용이 가능하며, 근로자의 날, 수능일, 명절연휴 전후 등 필요한 경우에는 대전시에서 운휴일을 해제해 시민은 편리하고 유연하게 요일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감면(연납시 19%), 하이패스 무료제공, 공영주차장 주차료 30%할인 및 민간부분의 자동차검사료 10%, 오월드 입장료 20%할인 등 다양한 가맹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대전승용차요일제 앱과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인근 지정 설치점에서 무료로 부착할 수 있다.

이중환 시 교통건설국장은 "일주일에 하루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생활방식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요일제 참여를 통해 파란 가을하늘을 보며 걷고, 자전거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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