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개 시·군, 국토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 선정
상태바
경남 3개 시·군, 국토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 선정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4.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경남도는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레저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조감도>에 창원시, 함안군, 합천군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9억원(개소당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착륙장 조성사업은 2013년 9월 국토교통부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 15개 시·군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거쳐 9개 시·군이 선정됐고, 그 중 경남도의 3개 시·군이 선정됐다.

항공레저는 항공기 제작산업 등 항공산업의 성장 및 저변확대를 위한 견인차로서 항공 레저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다.

또한 항공레저 활성화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항공관련 산업 성장 등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연관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 등 간접적인 파급효과까지 기대되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삼 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관광수요 증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항공레저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국내 항공산업의 80%를 차지하는 경남도의 위상 정립과 현재 추진 중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