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큼은 박 부장이 아닌 아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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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큼은 박 부장이 아닌 아빠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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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카니발 바이럴 광고 화제

기아차 올 뉴 카니발 바이럴 광고 화제

기러기 아빠를 통해 가족 소중함 일깨워

기아자동차가 ‘올 뉴 카니발’ 바이럴 광고로 제작한 ‘50만 기러기 아빠’ 주제 4분짜리 영상이 화제다. ‘올 뉴 카니발–기러기의 주말’이란 제목을 단 TV광고로, 1차 광고인 ‘서프라이즈 카니발’에 이어 일관적으로 친구같은 아빠인 ‘프렌디’를 중심으로 한 가족 지향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런칭 광고였던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에서는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 모습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조언을 전했다. 반면 함께 전개된 바이럴 캠페인 ‘서프라이즈 카니발’에서는 대한민국 아빠를 상대로 “더 늦기 전에 아이와 함께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러기의 주말’편 영상은 5년 차 기러기 아빠 박 부장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바이어 의전을 맡게 돼 공항에 가게 되고, 바이어 대신 입국한 아내∙아이를 만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은 감동적인 가족의 재회와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기러기 아빠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기아차는 아빠들이 보다 쉽게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카니발 패밀리 톡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감 톡 코너를 통해 아빠를 위한 족집게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러 가지 복잡한 변신 로봇을 쉽고 재미있게 외울 수 있는 ‘또봇편’을 비롯해 아이가 쓰는 줄임 말을 배울 수 있는 ‘약어편’과 사춘기 아이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를 다룬 ‘사춘기편’이 담겨 있다.

이에 더해 패밀리 톡 사이트에서 가족 감동 사연을 올리면 호주 브리즈번으로 가족여행을 보내주는 ‘스토리톡’ 코너도 열었다.

기아차 측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상을 보고 가족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족집게 강의를 듣는 것은 물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여행 기회에 도전해 보면서 올 가을 카니발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가 되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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