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차, ‘드림그림’ 장학생 서울 중앙시장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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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드림그림’ 장학생 서울 중앙시장위해 나섰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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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창작아케이드 작가와 협업해 휴식공간 새로 꾸며

신당창작아케이드 작가와 협업해 휴식공간 새로 꾸며

다양한 그림 수놓은 400여벌 앞치마 설치물로 선보여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3주년을 기념해 서울문화재단과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서울 중앙시장 상인 휴식공간인 ‘어울쉼터’ 공간 개선과 상인들을 위한 앞치마 제작으로 이뤄진 프로젝트를 위해 드림그림 장학생과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가 협업했다.

작업을 통해 기존에는 다소 활용도가 낮았던 휴식공간이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밖에 ‘드림그림’ 장학생과 작가가 직접 제작한 앞치마 400여벌이 대형 작품으로 전시돼 주변 상인 및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드림그림’ 장학생과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 재능기부로 조성된 어울쉼터 개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를 비롯해, 서울문화재단∙중구청∙중앙시장운영회 대표가 참석했다.

개관 퍼포먼스로 ‘드림그림’ 멘토 최누리 학생과 시장 토박이 상인 손명숙 할머니가 함께 제작한 어울쉼터 가림막이 제막됐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상인과 예술의 공존’이라는 의미를 담은 앞치마를 서울중앙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아울러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 스튜디오를 탐방하며 관심 예술분야에 대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차 ‘드림그림’과 서울문화재단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한 신당창작아케이드 한영권 작가는 “예술가와 예술 꿈나무, 시장상인이 공통분모인 앞치마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보자는 게 기획 취지”라고 말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신당창작아케이드와 함께한 이번 서울 중앙시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고, 미술의 또 다른 가치를 일상에서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한성차는 장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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