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과 경제성 동시 잡은 ‘아반떼’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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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과 경제성 동시 잡은 ‘아반떼’가 왔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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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사양 는 ‘더 뉴 아반떼 2015’ 출시

안전∙편의사양 는 ‘더 뉴 아반떼 2015’ 출시

글로벌 1천만대 돌파 기념 ‘한정판’도 나와

국산차 가운데 사상 첫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아반떼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3일 각종 소비자 선호 사양을 대폭 보강해 상품성이 향상된 ‘더 뉴 아반떼 2015’를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아반떼 2015’는 실용성과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같은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젊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스키쓰루시트 및 뒷좌석 암레스트를 전 모델 기본 적용했다.

LPi 모델 안전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차량 속도 및 각도 정보를 통해 각 바퀴에 개별적인 제동력을 배분하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는 물론 언덕길에서 출발할 때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가 기본 적용된 것.

LPi 모델을 제외하고, 주력 판매 모델인 ‘모던’ 트림 이상을 선택하는 고객이 주로 선호하는 천연 가죽 시트와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센터 콘솔 슬라이딩 암레스트와 스키쓰루시트 등을 추가 적용하고도 가격 인상을 20만원으로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는 38만원에 해당하는 가격 인하 혜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1.6 가솔린 모델 하위 트림인 ‘스타일’과 ‘스마트’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안전사양을 강화하고 겨울철 스키시즌에 맞춰 스키용품을 실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뒷좌석 암레스트를 추가했지만 가격 인상은 15만원에 그쳤다.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6 가솔린 모델 1560만~2005만원, 1.6 디젤 모델 1760만~2195만원이다. 1.6 LPI 모델은 1528만~1877만원이며 2.0 가솔린 쿠페 모델은 1840만~2040만원에 나왔다.

이밖에 현대차는 아반떼 글로벌 누적 1000만대 판매 돌파에 대한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기존 프리미엄 트림 대비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텐밀리언 리미티드(10 Million Limited)’ 모델을 새롭게 내놨다.

‘한정된 최고 가치’를 뜻하는 ‘리미티드(Limited)’ 엠블럼을 달았고,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4.2인치 컬러 LC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물론 대표적인 선호 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와 장거리 고속 주행이 많은 디젤 모델에 ECM 하이패스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준중형차 대표주자로 전 세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 아반떼가 합리적인 가격과 강화된 상품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아반떼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편의성,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2015’ 출시를 기념해 11월 12일까지 차량 출고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유명 힙합 가수 ‘AKON’ 내한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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