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車진단평가사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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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車진단평가사 경진대회’ 성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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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평가 전문가들 경연...국토부장관상에 현승주씨
 

자동차 전문가들의 경연의 장인 ‘제9회 자동차진단평가사 경진대회’가 지난 2일 충북 제천시 대원대학교에서 열렸다.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대표 정욱)가 주관해 오고 있는 이날 행사는 자동차진단평가사 취득자와 대원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인천폴리텍대학교, 서울자동차 고등학교, 그린 직업전문학교 등 11개 단체에서 10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자동차진단평가사 경진대회는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기술수준 향상뿐 아니라 중고자동차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가격평가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한차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자동차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국토교통부 선진화기획 국장과 제천 시장, 제천시의회 의장, 대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국토부 권석창 선진화기획단 국장은 축사에서 “자동차진단평가사 법제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노력하고 있다”며 “진단평가사 제도 도입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객관적인 자동차평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산업으로서 자동차산업의 정책변화와 함께 진단평가사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가 활성화 되고 실질적으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근규 제천 시장은 “제천은 중부권 최대의 중고차시장이 있어 전국적으로 중고차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 진단평가사들의 객관화된 기준시스템으로 자동차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며 제천에서의 지속적인 대회유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현승주(그린직업전문학교),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장상에는 조태현(서울 자동차고등학교), 우수지도자상에는 대원대학교 유종식 교수외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단체상에는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청소년부 단체상에는 서울자동차고등학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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