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주간 평택공장 초청
4일부터 2주간 평택공장 초청
생산 공정 투어 및 교육 실시
쌍용자동차가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 대학생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오토 아카데미’를 연다.
쌍용차는 2주에 걸쳐 한양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총 5개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학생 300여명을 초청해 ‘쌍용 오토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에서 라인투어 외에도 참신한 학생 의견을 적극 청취해 회사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는 기획도 추진된다.
첫 행사가 지난 4일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학생 60여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치러졌다. 참가 학생들은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라인 투어에 앞서 쌍용차 제품 개발 및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회사소개와 글로벌 시장 판매현황, 환경규제와 기술 트렌드 등 자동차시장 전반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와 새로운 디자인철학이 코란도 시리즈를 비롯한 전 모델 ‘패밀리 룩’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쌍용차는 교육∙연구기관에 교보재를 기증하는 등 산학협력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향후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 및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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