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옷 입고 돌아온 피아트 친퀘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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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옷 입고 돌아온 피아트 친퀘첸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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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및 사양 업그레이드 2015년형 모델 출시

컬러 및 사양 업그레이드 2015년형 모델 출시

‘컬러 플러스’ 및 ‘컬러 베이스’ 한정판 선보여

피아트 친퀘첸토 독특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2015년형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500 Color Limited Edition)’이 출시됐다.

친퀘첸토 신차는 라이트그린∙라이트블루∙에스프레소 색상을 갖춘 상위 트림 ‘컬러 플러스(500 Color Plus)’, 라이트그린∙라이트블루∙화이트 색상 기본 트림 ‘컬러 베이스(500 Color Base)’ 2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선명하고 특별한 외부 컬러가 톡톡 튀는 친퀘첸토 유쾌한 감성을 더욱 강조해 준다.

한국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스타일리시 자동차 아이콘 친퀘첸토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특히 컬러 플러스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계기반이 풀 디지털 TFT-LCD 방식으로 바뀌면서 연비와 주행 가능 거리, 외기 온도 및 차량 상태 등 더욱 다양한 차량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TFT-LCD 계기반은 기존 클래식한 원형 클러스터 계기반 형태를 유지하면서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타이어 휠 사이즈는 기존 15인치에서 16인치로 커졌다. 발랄한 느낌에 안정감을 더했고, 주행 안정성도 향상됐다.

컬러 베이스는 이전 팝(Pop)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ECM 룸미러와 오토 AC, 후방 주차 센서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밖에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은 센터콘솔 컵홀더가 더욱 커져 음료 수납이 더 쉬워졌고, USB∙AUX 포트를 센터콘솔 앞쪽에 배치해 휴대용 기기에 저장된 음악 감상도 더 편해졌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모티터링 시스템(TPMS)이 적용돼 안전성도 높아졌다.

1.4리터 16V 멀티에어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02마력에 최대토크 12.8kg∙m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11.8km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48g이다.

새로운 컬러 적용과 다양한 사양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올해 2월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인하된 가격보다 각각 180만원씩 더 낮아졌다. 2013년 2월 최초 가격에 비해서는 600만원 낮아진 셈이란 게 피아트 측 설명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컬러 베이스는 2090만원, 컬러 플러스는 2390만원이다.

피아트는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컬러 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 고급 선팅과 하이패스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11월에 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마켓 ‘펙(PECK)’에서 와인 및 커피 클래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은 특히 한국 고객 취향과 요구를 많이 반영한 모델”이라며 “보다 선명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색상 구성과 안전∙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유쾌한 감성과 경쾌한 드라이빙 감각이 더욱 강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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