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최 ‘자동차 튜닝대회’ , '국제튜닝세미나'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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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최 ‘자동차 튜닝대회’ , '국제튜닝세미나' 동시 개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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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 22일 일산 킨텍스

국내 최대 자동차튜닝 관련 최대 행사인 튜닝카경진대회가 오는 21~22일 양일 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4 국제 튜닝 세미나’와 함께 진행돼 내용과 규모면에서 확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튜닝에 대한 정보제공 및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AS 및 손상평가연구회,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가 공동 주관한다.

세미나에는 독일자동차튜닝협회(VDAT) 및 유럽자동차튜닝협회(ETO), 일본자동차튜닝협회(NAPAC)의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한다.

세계 자동차튜닝산업의 현주소와 정책제언, 우리나라와의 협력모색 등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또 튜닝부품 업체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국토부 및 산업부의 정책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정책발표로는 국토부, 산업부, 특허청이 ‘자동차튜닝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방안’을 발표한다. 국제 세미나는 유럽튜닝협회, 일본튜닝협회가 유럽․일본의 튜닝산업과 부품인증, 한국과의 국제교류 확대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튜닝인증기준 및 성능평가기술개발 발표 및 튜닝부품 평가기술 개발 및 인증제도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튜닝카경진대회는 스트리트 튜닝카, 카오디오 튜닝카, 빌드업 튜닝카 등과 모터스포츠 체험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특허청에서 나와 튜닝부품에 대한 기술․디자인 특허 및 지적재산권 관리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우수 튜닝카 및 튜닝부품 등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튜닝 서비스 상담부스가 운영되며, 전문 정비업체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카레이싱 체험 행사 등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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