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은 안전∙편의사양 강화에도 가격 인하
트림별 기존 대비 75만~85만원씩 내려가
국내 고급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대표하는 맥스크루즈도 더욱 진화된 모습을 갖췄다. 고객선호 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옵션패키지를 보강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합리적으로 낮춘 ‘맥스크루즈 2015’가 탄생한 것.
각종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는데 기존 디젤 모델은 오히려 가격이 인하됐다. 디젤 R2.2 엔진 장착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뒷좌석 도어 매뉴얼 커튼과 개선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프런트 듀얼 파워 아웃렛 등이 추가됐는데도 오히려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85만원 인하됐다.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기존에 기본 적용됐던 것보다 더욱 향상된 신형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고해상도 스마트폰 타입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조작감이 탁월하다.
후방카메라와 지상파 DMB 방송 및 라디오는 물론 MP3∙CD 재생, USB 동영상 재생, TPEG 교통정보 및 위험지역 알림서비스, AUX∙USB∙iPod 인식, 오디오∙내비게이션 연동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 등을 갖췄다. 이밖에 스타일리시한 샤크핀 안테나가 장착됐다.
기본 적용사양인 파워 테일 게이트는 더욱 똑똑해졌다.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가 달려 있어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별도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열린다. 편안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이들 사양 성능이 강화됐는데도 가격은 오히려 75만원 낮아졌다.
판매 가격은 2륜구동 6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디젤 R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가 3373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이 3798만원이다.
이밖에 가솔린과 디젤 익스클루시브 스페셜을 선택하면 뒷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가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