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통' 120만이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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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 120만이 한마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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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육운의 날’ 개최...‘안전한 육상교통 결의문’ 채택
 

제 28회 육운의 날을 맞아 전체 육운산업 중사자 120만명을 대표해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육상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안전한 육상교통! 대한민국의 미래! 육운산업이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육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국회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 이완영 의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여형구 국토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교통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에너지효율이 높은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고 국민 눈 높이에 맞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육운업계 스스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육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물류체계로의 전환을 추진, 스마트 교통편의 증진과 종사자 복지증진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표준연비제 운영해 재정지원금 절감과 천연가스 보급률 전국 2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광철 대전교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에는 정비이력 전산망 구축과 책임정비구현으로 25년 넘게 정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상무 왕성모터스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대전시 화물운송업 발전에 기여한 김기송 대형운수 대표이사와 부산시 개인택시산업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한 박권수 부산시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훈·포장 표창 수상자는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80명 등 총 292명이다.

육운의 날 행사는 육운산업의 나아갈 미래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교통서비스를 향상시켜 국가경제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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