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후원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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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후원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 마무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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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팀 1534명 열띤 경쟁 … 최종 11팀 시상
 
 

665팀 1534명 열띤 경쟁 … 최종 11팀 시상

오는 12월에 상위 5개 팀 국내 강소기업 탐방

BMW그룹코리아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 대학(원)생과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미래 신 성장 동력 창출과 첨단 분야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 사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K-피치 콘테스트’에서 발표된 사업 내용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정전대비용 LED 무정전 전원장치를 선보인 ‘루미르’ 팀이 대상과 함께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동 휠체어용 스마트발판과 초소형 파력 발전기 아이디어를 낸 2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수상은 캐릭터마키와 함께 헬리컬 돌기를 이용한 클립형 회전 유도 장치 아이디어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펠티어 효과를 이용한 절삭공구 냉각장치와 스마트워치 자가 충전기, 더블팬과 고객 소리함 등이 주목을 받았다.

상위 입상 5개 팀에게는 오는 12월 국내 강소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김효준 이사장은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98개 학교에서 665팀 1534명이 참여해 창조경제를 위한 청년창업가로서 열정과 도전이 뜨거웠던 자리였다”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이 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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