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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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 시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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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3 전담 멘토링제 통해 체계적 양성
 
 

1대 3 전담 멘토링제 통해 체계적 양성

최초로 여성팀 운영 여성인재 역량강화도

BMW그룹코리아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미래재단이 13일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11월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그룹코리아 및 딜러사 기술 전문가가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2기는 기존보다 확대돼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멘토 12명이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1대 3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멘토 1명과 여학생 2명으로 구성된 여성팀을 선보이며 글로벌 여성 인재 발굴∙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효준 미래재단 이사장은 “이번 2기에서 최초로 선보일 여성팀 운영은 차후 자동차 산업 내 글로벌 여성인재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전담 멘토링을 통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지식 나눔 등 청소년을 전문 기술인으로 길러낼 수 있는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 24명과 멘토 12명이 1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BMW 심양 공장을 방문해 독일에서 온 마이스터와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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