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K3, 에드먼즈닷컴 ‘최고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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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K3, 에드먼즈닷컴 ‘최고의 차’ 선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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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전사양과 가족 친화성 호평

기본 안전사양과 가족 친화성 호평

기아 ‘K3 쿱’도 승용부문 이름 올라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3이 우수한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평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 에드먼즈닷컴 선정 ‘최고의 차’ 승용차 부문에 쏘나타와 K3이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출시되는 200여개 신차를 10개 차급(승용∙쿠페∙SUV∙해치백∙미니밴 등)으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시험 차량은 일반도로에서 로드테스트를 거치고, 조건을 통제시킨 시험 트랙에서 각종 안전∙편의기능을 평가 받는다.

테스트를 거쳐 전체적인 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나누게 된다. ‘A’등급을 받은 차량만이 ‘에드먼즈 최고 차’에 오른다.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는 기본 안전사양과 가족 친화성을 비롯한 전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스캇 올덤(Scott Oldham) 에드먼즈닷컴 편집장은 “쏘나타는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전방추돌 경보장치 등 동급 최고 안전 사양으로 가치가 올라갔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잘 다듬어진 주행감으로 가족용 세단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관련해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현대차 북미법인(HMA) 부사장은 “쏘나타는 각종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승객 안전 보호에 있어 자타공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번 ‘최고의 차’ 시상에서 승용차 부문 K3과 쿠페 부문 K3 쿱 등 2차종이 선정돼 미국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쏘나타는 17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발표한 미국 중형차 평가에서 경쟁차종인 파사트와 캠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가격∙경제성∙주행성능∙내외장재∙승차감 등 11개 항목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총 803점을 얻어 총 10개 후보 차종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평가단은 쏘나타 승차감과 기계작동 용이성, 동력 장치 우수성에 큰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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