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SAC 정석, ‘뉴 X6’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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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SAC 정석, ‘뉴 X6’ 공식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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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3종 모델 순차적 선보여
 

내년까지 3종 모델 순차적 선보여

엔진성능 및 실내 공간 더욱 향상

경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BMW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X6 신형이 출시됐다. BMW코리아가 19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뉴 X6’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X6은 2세대 모델로 기존 보다 차체가 가벼워졌고, 성능은 더욱 탁월해졌다. 국내 출시 모델은 ‘뉴 X6 xDrive30d’와 ‘뉴 X6 xDrive40d’, 스포츠 성능을 극대화한 M 퍼포먼스 모델 ‘뉴 X6 M50d’ 3종. 우선 이번에 ‘뉴 X6 xDrive30d’가 출시됐고, 나머지 두 차종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우선 BMW X 패밀리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가 보여주는 스포티한 우아함이 결합된 외관을 갖췄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장식,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차별화된 스타일이 강조되기도 했다.

뉴 X6에는 최신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장착됐다. 이번에 출시된 30d 모델에는 3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57.1kg·m 힘을 발휘한다.

이전 세대보다 각각 13마력과 2.1kg·m이 증가했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에 도달한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초고장력강판, 사이드패널에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닛에 알루미늄,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마그네슘을 적용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무게가 40kg 줄임으로써 공기저항계수(Cd)를 0.32까지 낮췄다.

앞∙뒤 구동력 분배를 항상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시스템 xDrive는 주행속도∙바퀴회전속도∙조향각도∙가속페달 위치 정보를 토대로 운전자 의도와 실제 차량 움직임을 정확하게 해석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준다.

뒷좌석은 분할해 접을 수 있어 기본적으로 580ℓ에서 최대 1525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10ℓ와 75ℓ 늘어난 수치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xDrive30d’ 9990만원이며, ‘xDrive40d’ 1억1690만원, ‘M50d’ 1억4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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