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배 전기차’ 시범운행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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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배 전기차’ 시범운행 발족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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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실증사업 참여자와의 MOU 체결

서울시가 전기트럭의 사용화에 앞서 도심택배용 화물운송용 트럭을 전기트럭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배송용 택배차 경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저속운행과 정차가 빈번한 도심내 환경 특성을 감안, 1t 이하 경유트럭인 택배차량을 전기트럭으로 대체한다.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전기트럭은 6대로, 시범운행 기간 동안 제작사인 (주)파워프라자(0.5t 4대․1t 1대)와 (주)파워테크틱스(1t 1대)가 운행자에게 무상 임대하는 방식이다.

운행 대상업체로는 서울시를 비롯, 강동구와 롯데쇼핑(주) CJ대한통운(주) 등 4개 기관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일 ‘전기트럭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실증사업 참여업체들과의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시는 내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개인이 전기트럭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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