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세이, 美IIHS 충돌테스트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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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美IIHS 충돌테스트서 최우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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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2년 연속

혼다 대표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2년 연속 최고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오딧세이는 지난 20일 실시된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 결과 미니밴 부문 대상 차량 5개종 가운데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TSP+)’를 획득했다.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는 실제 사고와 가장 유사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는 충돌테스트. 시속 64km(40마일) 속도로 차량 좌측(운전석 측 25% 면적) 부분을 정면 충돌시켜 차량 충격에 대한 승객 보호치를 측정한다. 2012년 이후 새롭게 도입됐다.

오딧세이는 6가지 충돌테스트 항목 중 더미 상해 결과를 비롯해 5가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Good)를 받았다. 나머지 차체 구조(Structure) 결과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우수(Acceptable)를 획득해 유일하게 전체 최고 등급 최우수에 선정됐다.

오딧세이는 최근 해외 저명 기관 및 매체를 통해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 주최 ‘2015 베스트 구매 상’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 미니밴에 선정됐고, 앞서 6월에는 미국 자동차 정보 전문 사이트 애드먼즈닷컴과 패런츠매거진이 함께 선정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갖춘 베스트 10 패밀리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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