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춘씨 차기 회장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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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춘씨 차기 회장 사실상 확정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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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합회, " 22일 입후보 마감 결과 단독 출마"
 

오는 28일로 예정된 화물연합회장 보궐선거에서 연합회장 직무대리를맡고 있는 신한춘 부산협회 이사장의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화물연합회는 지난 22일 제22대 회장 보궐선거 입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신 회장직무대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월 임기 7개월만에 전격 사퇴한 황인범 회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2017년 3월까지 신한춘씨가 전국 화물운수업계를 이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결과는 업계 내외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년 째 계속돼온 금권선거와 이에 따른 후윳증 등으로 실추된 업계 이미지를 극복하는 ‘하나의 사건’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계속된 ‘선거 경선’이 종식되고 업계가 내부 화합을 통해 대표자를 추대하는 형식을 갖췄다는 점에서 대내외에 업계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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