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토크 콘서트 ‘군인의 품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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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토크 콘서트 ‘군인의 품격’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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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및 군인가족 1만명 초청 행사 펼쳐
 

군인 및 군인가족 1만명 초청 행사 펼쳐

전국 군부대 순회하며 총 12차례 개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군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과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는 토크 콘서트 ‘군인의 품격’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에게 강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문화공연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부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김동성 코치 강연으로 시작된 토크 콘서트 ‘군인의 품격’은 서울 육군사관학교, 경기 안양 수도군단, 경북 영천 3사관학교 등 지금까지 총 9개 부대를 돌며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12월 9일까지 서울 특전사사령부, 대전 육군교육사령부 등 3곳을 추가 방문해 군인 및 지역주민 1만 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허구연 해설위원과 김동성 코치, 조승연 작가와 김미경 원장, 김태훈 칼럼리스트가 각각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그룹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제이레빗 등이 공연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록 밴드 그룹 부활과 감성 보컬 서영은 공연으로 꾸며진 이번 계룡대 콘서트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40~50대 군 장교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줬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우리 군에 대한 감사 마음을 문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토크콘서트가 군인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희망과 감동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전국 56개 군부대 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뮤지컬∙다큐멘터리 등 월 1회 이상 문화 콘텐츠를 상영하는 디지털영화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해 매년 참전 용사 30가구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개최한 ‘필승 드림콘서트’에는 전국 47개 군부대 장병 및 군인가족 3만 여명을 초청했고, 2013년부터 공연과 강연이 융합된 토크 콘서트 ‘군인의 품격’을 시작해 9개 부대 8000여명에게 감동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와 함께 대한민국 군인과 소통하고 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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