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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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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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 '사내청문회'도 열어
 

교통안전공단이 지난달 26일 수요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화성시 소재)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구조대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자동차 사고현장에서는 자동차의 고장력 강판이나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 등 고전원이 장착된 자동차를 절단할 때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절단방법과 신속한 안전조치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자동차 차체에 갇힌 탑승자를 구조하기 위해 구조장비로 차체를 절단하는 등의 상황을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예방조치, 최근 자동차 개발동향 등의 교육 등도 함께 이뤄졌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는지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동차에 관한 지식과 기술은 물론 교통안전에 관한 최신 노하우를 보유한 공단은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구조요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매년 이같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하루 전인 25일 오영태 신임 이사장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종의 사내청문회인 Fine Stage를 개최했다.

공단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임리더 연착륙 프로그램인 Fine Stage는 인사청문회와 소통이란 테마를 접목시켜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신임리더와 조직원과의 신뢰를 증진시키고 리더의 조직 적응을 돕는 경영 혁신 프로그램이다.

오 이사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사전에 직원들이 익명으로 제출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과 특별한 인생경험, 경영철학 등에 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사장으로서의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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