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17일 ‘글로벌 물류 규제개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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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17일 ‘글로벌 물류 규제개선’ 세미나 개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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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등으로 인해 국내외 물류․유통업의 탈경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류산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은 ‘글로벌 물류발전과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오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회관 중회의실(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학소 국제물류연구회 회장의 ‘글로벌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한 해운 및 항공물류 발전 방향’과 조문수 숭실대 교수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남북통일 물류 전략’을 시작으로, 하헌구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원장의 ‘물류관련 규제 현황과 개선 방안’과 임종석 한국물류정책연구원 원장의 ‘국내 물류산업의 규제 개선 방안’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 이후에는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주) 대표이사와 박정섭 한구물류학회 회장, 현병언 숭실대 교수, 김창은 명지대 교수, 김천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물류부문에서의 불필요한 규제 및 인증제 실효성을 비롯, 화물운송시장 개선방안과 수출입 물류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합은 동북아 물류 중심지라는 지리적 위치가 수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지원미비로 인해 유통물류기지로서의 인프라 거점 구축은 물론, 육해공 복합물류 운영력 또한 2% 부족하다면서 국내 물류산업의 현안을 진단하고 솔루션 실행에 따른 세부요건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02-783-9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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