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한마음재단, 미혼모 직업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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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한마음재단, 미혼모 직업교육 앞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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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지원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지원

네일아트자격증 취득 수료생 격려 자리도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모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네일아트자격증을 획득한 교육수료생을 찾아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10일 황지나 홍보&대외정책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GM여성위원회 회원 및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 등과 함께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미혼모 자립지원시설인 ‘세움 누리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에서 양육중인 아기를 돌보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교육수료생을 응원했다.

한마음재단과 동방사회복지회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은 미혼모가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네일 아트 직업 교육반을 개설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실습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특히 미혼모가 자기 주도적 인생설계를 통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기관과 연계해 라이프코칭 집단 상담을 실시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심화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지나 부사장은 “어려운 현실 여건 속에서도 엄마로서 자녀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든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모든 분들이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한국GM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차소미(가명∙30)씨는 “엄마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한마음재단에 감사 인사 전하다”며 ”앞으로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극복해내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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