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사망사고 감소효과 톡! 톡!
상태바
경북경찰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사망사고 감소효과 톡! 톡!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4.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환경 정비기간 운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

【경북】경북경찰청이 중앙선 절선 및 신호연동화 구간을 확대·허용하는 등 산업단지 내 교통규제를 운전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교통규제로 개선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 및 교통환경 정비기간 운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산업단지내 교통규제 합리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융합행정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 산업단지 주·정차문제, 회전규제 완화 등의 현안사항에 대해 관계자와 실무자의 분임토의를 거쳐 경주 천북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내 노상주차장 4460m 설치, 중앙선 절선 120개소, 신호연동화 25개소 등을 완료했다.

또 신학기 개학 전 어린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동부초등학교 신호준수 표지판 등 도내 1221개소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경산 서부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 3개소 21면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

특히 5∼6월 2개월간 '국민과 함께 하는 교통환경 정비기간'을 운영, 총 2608건의 개선사항을 접수, 이중 2448건을 채택 2176건을 개선 완료하는 등 올 한해 자치단체와 협업해 추진한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으로는 교통사고 잦은 곳 12개소, 회전교차로 5개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11개소,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2개소 등을 추진했다.

경북경찰은 올해 전년 315억원 대비 9.2%증가된 343억원의 교통안전시설 예산을 확보·집행 완료해 11월 말 기준 전년대비 사망자수 42명이 감소(-8.4%)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등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교통사고는 23건, 어린이교통사고는 16건이 발생해 전년대비 17.9%, 15.8%가 각 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완석 경비교통과장은 "2015년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곳 5개소, 회전교차로 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18개소,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1개소, 위험도로 구조개선 12개소 등 총 38개 사업을 대상으로 경찰·자치단체가 협업· 융합행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